■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국 이슈가 웬만한 현안을 삼켜버리는 이른바 조국 블랙홀 현상이 여전합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최근 실시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조국 장관이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당층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오늘 숫자의 정치 더여론에서 조국 이슈를 둘러싼 변수, 무당층이 늘어난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대선 잠룡으로서의 조국. 지속성이 있을까요?
[이택수]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지도라는 것이 인지도가 기반이 돼야 올라갈 수 있는데 조국 장관에 대한 보도가 워낙 많았었기 때문에 지금 인지도는 굉장히 많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인지도가 높아지다 보니까 지지도도 높아졌습니다.
지금 그래프 보시는 것은 SBS가 지난 추석 연휴 동안에 발표한 어론조사 결과인데요. 3위까지 올라갔죠. KBS 조사에서는 9위였고요.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4위였었는데 최근 발표된 조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설문 구조를 봤더니 조국 장관 임명 찬반이라든지 또 검찰 개혁에 대한 전망 등등 해서 조국 장관 관련된 질문이 네 가지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대선 차기 주자 선호도 조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종의 보조인지 성격의 문항이 앞에 배치가 됐기 때문에 다른 조사들에 비해서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는데요.
여하튼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지지도가 높아졌고 다만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후보자 혹은 대선 주자의 매력도가 결정이 되기 때문에 검찰 수사가 결과가 5촌 조카가 만약에 구속이 되고 또 부인까지 소환 조사되는 과정에서 어떤 명확한 물증이라든지 혐의가 나오게 되면 또 지지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건 향후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검찰 수사 외에 또 다른 변수가 있을까요?
[박시영]
변수는 두 가지가 더 있겠죠. 뭐냐 하면 하나는 검찰 개혁에 대한 성과를 임기 내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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